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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포차였던 우짜우 

저녁에 문열고 새벽3시까진가 영업하는데 

진짜 맛있는 추억의 옛날 우동맛 

이 날도 웨이팅 해서 먹었지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여름에 더워죽겠는데도

한사바리 해야하는 곳 

옛날엔 2천원 3천원이었는데 

가격이 5천원으로 올랐지만 

그래도 너무 저렴한거 아닙니까~~~~~~ 

진짜 가성비 상타취 

 

매장은 협소해서 밖에 테이블이 개꿀인데 

딱 1자리 있는게 함정 

옛날엔 인근 벤치에서 먹고 그랬는데 

옆에 건물 들어서면서 벤치가 없어짐... ㅠㅠ 

술한잔 싹 걸치고 여기서 우동 때리고 

택시타고 집가면 개꿀맛 

어묵도 맛있음 

일단 우동에 어묵 추가는 필수 ㅎㅎ 

와이프랑 밥먹고 와서 

와이프는 어묵 시켜줬는데 

순삭하던~ 말랑하고 부들한 어묵 

국물이 끝내주고 매콤 칼칼한 고추다대기 최고 

매장이 협소하고 덥고 

그렇게 위생적으로 깔끔하진 않은데 

우리부부는 썩 그런걸 따지는 타입이 아니라 

맛있게 먹고 즐겨 다니고 있음 

옛날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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