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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사람이랑

목사랑시장 길고양이들 구경 가끔 가는데 

후라이드 참 잘하는집 목동점 

여기 생긴지는 얼마 안된거 같은데 

라이더 오토바이가 항상 다글다글해서 

집사람 출장간날 혼자 아무생각없이 

밤 1시다되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목4동 목사랑시장 대일고 나가는 방향 

제일 끝 게이트 지나서 있어요~ 

 

저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주문 

가볍게 양념치킨 반마리 13000원 고고 

후참은 순살이 진리이죠 

역시 앞단지쪽은 배달 30분 컷 

반마리인데 세트 구성이 

순살치킨 반마리+콜라+얼음컵+치킨무 

센스 미쳐버렸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도 반마리도 줍니다 

전 치즈볼 2개 겟겟 

뭔가 옛스러운 통닭 포장 느낌 정감있고~ 

군더더기 없어 혼자 먹기 딱 좋은 양 

생각보다 그리고 양이 많아요 닭도 큼직하고 

겉은 빠작하고 속은 엄청 부들 촉촉해서 

페라카나 같은 느낌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볼도 겉이 아주 빠작빠작하고 

쪼온득한 타입이라 

후참잘 치즈볼이 정말 맛있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흐물텅한 치즈볼 싫어하는데 

기름기도 쫙 빠져있고 

다음에 집사람 있을때는

단품으로 넉넉하게 시켜야지 생각 

얼음컵에 시원한 콜라 진짜 굿굿 

센스가 미쳐버렸습니다 

방문 포장하면 가격이 엄청 싸지던데 

가까우신 분들은 방문포장 하는 것도 추천 

주차해놓을 곳도 꽤 있는 편이에요 

생긴지는 얼마 안되었으나 

리뷰에 보면 주인분이 장사를 정말 잘하신다 

늦게 까지 하는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치킨 탑티어다 

뭐 이런말들이 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고 

반마리지만 한마리같은 기분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먹어서 

정말로 기분이 너무 좋았구 

새로운 치킨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가 매우 좋고요 

맛의 실종 목동에서 이렇게 맛있는 프차나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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