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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친구가 달지 않고 맛있다고 

부모님이랑 먹으라고 선물로 보내준 

안가네 대추빵 

화곡 남부시장에서도 보고 

등촌동 방화동쪽 가는길에 가게도 보긴했어서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먹어보는 것은 또 처음 

경기도 사는 친구가 택배로 보내줬는데 

목동 바로 옆 등촌동에서 배송해주는 아이러니 

ㅎㅎㅎㅎㅎ 

왜인지 모르게 반가웠구~ 

포장이 꽤나 깔끔하고 

선물로 받을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보관법도 동봉되어 있고 

박스가 꽤 커서 받고 굉장히 감사했음 

이렇게 12개의 빵이 들어있는데 

대추빵 한개가 남자 큰 손만해서 

정말 크기가 크다 

1개 먹으면 식사로 든든한 크기 

엄청 퐁신퐁신하고 

대추맛은 안나고 그냥 엄청 맛있는 카스테라 맛 

삼립 카스테라에 갈색 부분같은 맛인데 

정말 맛있어서 하루만에 6개 먹고 

부모님도 정말 맛있게 드시고 냉동함 

심지어 전자레인지에 냉동상태로 30초면 

바로 퐁신하게 해동되어서 

장기보관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정말정말 대 강추이다 

너무 맛있는 빵을 선물해준

아내의 친우분께 감사인사를 전함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선물할 의사 완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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