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그릭데이 라이트 솔직후기, 라이트는 비추고 그냥 오리지널로 드십쇼

아내가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곤약국수랑 함께 주문한 

그릭데이 라이트 요거트 

한번 살때는 비싼거 같지만 

대용량이 차라리 저렴해서

그릭 살때는 항상 대용량으로

장바구니에 넣고있음

원래 오리지날을 먹었었는데 

꾸덕한 오리지날과 달리 

칼로리도 적고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것도 또 한몫함)

이것으로 이번에 사봤음 

확실히 칼로리가 낮은편 

일반적인 후디스 플레인 요거트 같은 

그런 약간 되직한 느낌의 

달지 않은 시큼한 요거트의 맛 

어쩔땐 고소한애가 오고 

어쩔땐 시큼한게 오고 

약간 맛이 복불복인 듯 

저칼로리 요거트로 바꾼 이유가 

아내는 과일이랑 꿀 견과류를 뿌려먹는데 

그러면 정말 식사대용으로 먹지 않는 이상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저칼로리 사서 그냥 맛있는 간식으로 먹으려는 

아내가 언제 살을 뺄수 있을까 

궁금한게 사실이지만

그냥 조용히 있기로 한다 

긁어부스럼 만들었다가 

등짝이 남질않기에 

하지만 아내도 한가지 간과한 점이 있으니

이게 라이트 버전은 포만감이 없는지 

식사로는 어림도 없고 

식후 간식으로 전락해버렸음

 

다이어트 용으로는 비추천이고 

그냥 건강한 간식 찾으시는 분들께만 추천드려보겠다

 

그릭데이 라이트 - 요거트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