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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튜브 채널에 PPL로 엄청 나오는 

60계치킨의 육육치킨 

내돈주고 사먹어 본 솔직한 후기 

내돈내산 육육치킨 뼈 19,900원 

목동 화곡 신월 신정 통틀어 

배달비 1900원으로 가장 저렴한 

60계치킨 화곡점에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60계치킨 오목교점이

입천장이 다 까지게 빠삭하게 튀겨줘서

오목교점을 좋아했는데

자체배달로 빠르게 가져다주는

화곡점도 꽤나 맛있음 

치밥용임을 강조하듯이 

햇반이 하나 꽁짜로 오고 

마요네즈 소스도 온다 

60계 마요네즈 꼭 하인즈 같이 

신맛이 없고 고소해서 좋은듯 

60계는 간지 고추 반반이 진리인데

나로써는 모험이었음 

수원왕갈비통닭 같은 냄새가 나고 

고기는 분쇄육같이 다져있는 듯 

고기가 크진 않은데 

밑에도 많이 깔리고 꽤나 양이 많다 

치킨무보다는 김치나 깍두기가 잘어울리는 맛 

후추향 나는 달고 짠 불고기 맛인데 

첫입이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다 

 

요새 설탕을 많이 넣고 

자극적인 맛이 유행인데 

약간 질리는 맛이기도 하다

밥이랑 먹으면 달달한게 조금 중화가 되지만 

내 입엔 너무 달아서 

조금만 덜 달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동반자는 강렬한 간장불고기의

과한 단짠맛에 

서브웨이 샐러드를 먹었음 

 

전반적으로 수원왕갈비 통닭같은 맛 

치밥하려면 순살로 시키는게 낫겠다 

 

그리고 소스가 많아서 그런가 

밑부분엔 치킨의 튀김옷이 약간 불어서 

밀가루 맛이 나기도 했다 

큰 접시에 덜어놓으면 좋았을텐데 

먹기전엔 예상하지 못했고... 

 

60계는 역시 간지치킨과

치밥용으로는 고추치킨이 나은 듯 

육육치킨은 재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블로그 이벤트도 있고 해서 

좋게 쓰려고 했지만 

양심상 그러지 못하겠다 

 

한번쯤 시켜먹어보아도 

후회하지는 않을 듯 하지만 

기존의 갈비천왕 등의 치킨과

큰 차별화는 느끼지 못했으며 

맵지 않아서 단짠을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은 잘 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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