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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니까 와이프가 

생크림 카스테라 빵 먹고 싶다고 ... 

목동 마을버스 정류장 등촌역 종점

스타벅스 옆땡이에 맨날 훈훈한 청년들이

호두과자 열심히 굽고 있는거 

거기 생각나서 한번 시켜먹어봄 

결론적으로는 대혜자 존맛... 

앞으로 참새 방앗간 될 예정

대왕카스테라 생크림 만천원인데 

진짜 돈 하나도 안아까움 엄청 크고 엄청 양 많고 

한창 유행하던 대만카스테라

백화점에서 팔던거 2개는 합쳐놓은 크기랄까

박스 상당히 큰편 

호두과자 못참는 와이프 위해서 

호두과자도 하나 시켜줌...

열자마자 깜놀 

크기랑 높이가 장난아니다 

그리고 생크림이 진짜 무지하게 많어...

따끈따끈한데 무지하게 겉바인 호두과자 

많이 달지도 않고 호두도 많이 들어있고 

잘생긴 청년들이 호두과자도 잘 만드는구나

치즈맛도 시킬것을 엄청 후회...

생크림에 호두과자도 찍어먹고 ~ 

이거 크림의 맛이 집에서 휘핑친 맛 

프라푸치노 위에 크림맛이에요 

그 소주안주로 한창 유행했던 스프레이 크림맛

근데 나는 너무 호야 

계란향이 많이 나는 폭신한 카스테라랑

엄청 잘 어울리고 사실 이거 5명이 먹어도 될듯 

양이 진짜 개깡패 

그리고 두께감이 미쳤습니다 

한 10cm는 넘을듯 

케익사먹을빠엔 이게 가성비 ㅆㅅㅌㅊ

와이프랑 이틀내내 간식으로 잘 먹은 

대왕 카스테라 이ㅇㄷ피디인지 뭔지 

그사람만 없었어도 레어템으로 전락하진 않았을텐데ㅠㅠ

등촌역 마을버스 정류장 하르당 

많이 많이 이용해서 오래 장사하게 해야겠음

진짜 너무 맛있고 돈이 안아까운 

최애스팟이 될 듯 

담번엔 종류별로 호두과자도 사오기로...

스트레스 싹 날라가는

겨울밤 맛있는 간식이었습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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