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지 싫어서 만든 블로그

양천구 목4동 보건소 가는길 언덕에 버터그라인드라고 스콘전문점이 있는데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 근처 사는 친구들이 많은데 항상 친구들 집만가면 시켜먹자고 아주 난리~  하나씩 자기가 좋아하는거 각자 고르고 (그래봤자 남자들은 한조각만 떼먹고 모두 와이프가 먹음)여기는 항상 이렇게 토끼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작년에 발렌타인데이에도 이 디자인이었던거로 기억함시즌마다 다채로운 토끼 스티커 보는 재미가 있다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는데 남자 손바닥 만한 대왕 스콘에 설탕결정과 다크초콜렛이 듬뿍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버터 향이 많이 나고 밸런스가 정말 좋은 겉바속촉 스콘 목동에서 제일 맛있는 스콘집이다 신메뉴 초코찰떡파이 시즌별로 출시되었다가 들어가는 수제 디저트들 한번씩은 먹어봐야 한다며 아내가 원픽한 찰떡파이..

현대백화점 본점이랑 삼성무역점에 절찬리에 팔리고 있는 골드베리 작년 24년 가격이 12알에 3만원대라 진짜 이거 금부어 키우나 싶었던... 정말 비싸디 비싼 딸기 23년도 등록된 품종인데 설향딸기 핑크딸기 킹스베리에 이어 이번 골드베리까지 품종개량이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올해는 작년보다 공급량이 많은지 가격이 살짝 다운되긴 했지만 그래도 딸기가 2~3만원인거는정말 부담스럽긴 한 가격임호텔 딸기부페에서 나오는 그런 실한 비주얼이고 크기도 꽤나 크다 부자들은 더 좋은 과일과질좋은 먹거리를 찾는게 일이라더니백화점 식품관에 가보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알이 포장이 되어있어 환경오염이 걱정되다 싶다가도 딸기 가격을 보면 딸기에작은 흠이라도 나면 안될 것 같고사람이 이렇게나 복잡한 생물임..